2025년 4월 23일, 우리 사회에 하나의 뜨거운 화두가 등장했습니다. 뉴스타파필름이 제작한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이 개봉하며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뉴스타파와 윤석열 정권과의 '7년 전쟁'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개봉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영화의 주요 정보와 상영 일정, 관객수 현황, 그리고 예매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어떤 영화인가?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영문: Search and Seizure: The Rise of an Insurrection)
- 장르: 다큐멘터리
- 개봉일: 2025년 4월 23일
- 상영 시간: 111분
- 감독: 김용진
- 제작: 장광연
- 촬영: 윤석민
- 음악: 신영철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의 배경과 내용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2023년 9월 검찰의 뉴스타파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와 윤석열 정권 간의 7년에 걸친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검찰의 특수활동비 집행내역 공개, 대장동 수사 기록 공개 등 윤석열 정권과 뉴스타파 간의 첨예한 대립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2023년 9월 뉴스타파 사무실과 한상진, 봉지욱 기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그리고 이후 김용진 대표 자택까지 압수수색한 검찰의 행태를 현장 중심의 르포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이를 통해 언론 자유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상영 일정 및 극장 정보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현재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와 독립영화관에서 상영 중입니다. 메가박스, CGV 등 주요 멀티플렉스와 인디스페이스 등의 독립영화전용관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요 상영관
- 메가박스: 전국 주요 지점
- CGV: 용산 등 주요 지점
- 인디스페이스: 4월 23일(수) 19:00 개봉, 4월 24일(목) 13:00, 4월 25일(금) 19:00, 4월 26일(토) 18:00, 4월 28일(월) 15:10, 4월 29일(화) 17:10
특별 상영회
GV(관객과의 대화) 등 특별 상영회도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용산CGV에서 김용진 감독, 한상진 기자, 봉지욱 기자가 참석한 스페셜 GV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러한 특별 상영회는 영화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제작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객 수 현황: 독립영화의 이례적인 흥행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개봉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객 수 추이
-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 및 예매율 2위 기록
- 개봉 2일차: 1만 관객 돌파
- 개봉 1주일: 4만 관객 돌파
- 개봉 8일차: 5만 510명 돌파
- 현재(5월 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5.8만 명 기록
이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영화가 다루는 주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관객 평점은 9.85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매 방법 안내: 어디서 어떻게 볼까?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을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예매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온라인 예매
- 메가박스 홈페이지/앱: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을 검색하여 예매 가능
- CGV 홈페이지/앱: CGV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영화 검색 후 예매
- 타이니티켓: 타이니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 인디스페이스: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상영 일정 확인 후 예매
오프라인 예매
- 극장 현장 매표소에서도 예매 가능합니다.
- 메가박스의 경우 1회 결제 시 최대 8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 단체 관람을 원하시는 경우, 해당 극장 고객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매 시 참고사항
- 상영 시간은 극장별로 다를 수 있으니 예매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인기 상영 시간대는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가능한 빠른 예매를 권장합니다.
- 특별 상영회(GV 등)는 일반 상영보다 빨리 매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화의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단순한 영화가 아닌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권력의 언론 감시와 비판에 대한 탄압, 그리고 이에 맞서는 언론의 저항을 담고 있어 미디어 리터러시와 민주시민 교육의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영화는 한 해 압수수색영장이 50만 건에 달하는 현실, 즉 국민 100명 중 평균 1명 이상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찰 권력의 비대화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며,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단순한 정치적 다큐멘터리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권력의 남용과 이에 맞서는 저널리즘의 역할,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시민들에게 이 영화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지금, 극장에서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