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 필리핀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및 비용, 대상자
안녕하세요! 두부김치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9월부터 도입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0명 정도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도입예정이지만, 벌써 신청자가 2500명을 돌파하여, 최소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많은 가정에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쉽지 않아, 가사 도우미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용이 부담되어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필리핀 가사관리사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필리핀 출신의 가사도우미로, 가정 내 청소, 요리, 빨래 등의 가사 일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필리핀은 영어 사용 국가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대부분 영어와 한국어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통이 수월합니다. 특히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죠.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영어를 사용하며, 특히 아이 돌봄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케어기버(Caregiver) NC2'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필리핀에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후 한국으로 송출됩니다. 이들은 아이 돌봄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가사 업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업무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주로 아이 돌봄 업무를 맡습니다. 아이의 옷 입히기, 목욕시키기, 먹여주기 등의 일상적인 돌봄을 담당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필리핀 가사관리사 비용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비용은 일반적으로 1일 4시간 이용하는 경우 119만 원으로,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과 4대 보험 등 최소한의 간접비용을 반영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거의 시간당 최저 임금 수준입니다.
현재 '공공 아이돌보미 시간제 종합형(돌봄+가사)' 이용료인 월 131만 원에 비해 9.2% 저렴하다. 민간 가사관리사 비용 월 152만 원에 비해서는 21.7% 낮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 비용은 다른 국가의 가사도우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 필리핀의 생활비와 인건비가 비교적 낮기 때문입니다.
3. 신청대상, 신청방법 및 이용방법
신청대상(아래 3가지 조건 모두 충족)
- 서울시민(2024년 7월 17일 기준)
- 신청자 및 배우자가 재직중인 사람(휴직자, 자영업자 포함)
- 세대 구성원 중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예정인 임산부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되며,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산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 선정됩니다.
신청기간
2024년 7월 17일 ~ 8월 6일(오전 9시부터 ~ 오후 6시까지)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 휴브리스(돌봄 플러스)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4. 필리핀 가사도우미와 도메스틱 헬퍼의 차이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기존의 도메스틱 헬퍼(Domestic helper)와는 다릅니다.
도메스틱 헬퍼는 주로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며, 집안일과 아이 돌봄, 요리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반면,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주로 아이 돌봄에 집중하며, 필요한 경우 부수적인 가사 업무를 맡고 있는데, 이유는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케어기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어,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저임금의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영어도 가능하며, 범죄등 사건사고 유무등을 정부에서 확실히 점검하였기에, 관심이 가는 서비스네요.
이상으로 필리핀 가사관리사, 가사도우미 신청방법 대상자, 가사도우미비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