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리플리 증후군 및 자가테스트

by 두부 한판
반응형

목차

1 리플리 증후군: 정의 및 원인.

2 허언증과의 차이점.

3 치료방법.

4 자가테스트.

 

타이틀

최근 3일 동안 결혼발표-이별-스토킹 신고등으로 뉴스와 신문기사를 도배하다시피 한 전청조에 대해 리플리 증후군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허언증과의 차이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이란?

리플리증후군은 현실을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를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행동과 말을 지속적으로 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합니다. 지속적인 거짓말로 자기가 한 말을 믿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 사실과 거짓을 혼동하기도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하며, 의학계에서는 병명으로 사용되지 않는 대한민국 신조어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의 유래

1955년에 출판된 미국의 범죄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작품)의 주인공인 '리플리'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리플리'가 '디키 그린리프'라는 사람을 만나고, 부자인 '디키'의  방탕한 생활에 큰 질투심을 느낀 어느 날, '리플리'를 무시하는 '디키'를 살해하고, '리플리'가 '디키'키로 거짓으로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원인

리플리 증후군은 평소 자신의 모습에 불만을 가지며,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약한 사람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관심받기 위해 자신을 멋지고 대단한 사람으로 포장하며, 결국 거짓으로 만든 자신의 모습을 사실로 인지하게 되는 거죠

 

 

2. 허언증과의 차이점

리플리 증후군 겪는 사람은 본인은 거짓말을 하는 줄 모르고 계속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세계를 허구인지 모르고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거짓말과 행동을 합니다. 

 

허언증은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언증은 자신이 하는 거짓말이 걸릴까 봐 불안해하는데, 리플리증후군은 거짓말을 해도 양심에 가책이나, 거짓말이 걸릴까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3. 치료방법

리플리증후군은 정신과적인 증상으로, 보통 심리상담을 주로 하게 되며,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되거나, 의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존감도 높이도록 합니다.

참고로, SNS는 자제하시는 게 좋겠네요

 

4. 자가테스트

아래 7개 내용 중 5개 이상 해당되면 리플리증후군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전... 음 3개 정도 해당되네요^^)

 

1. 평소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

2. 지인이나 친한 친구와의 만남이 적다.

3. 대인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

4. 자신이 느끼는 나의 삶이 불만족스럽다.

5. 나도 모르게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다.

6. 사람이 많은 장소에 수치심을 느낀 적이 있다.

7.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따라 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