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vs 거란 흥화진 전투 위치,강감찬장군, 양규장군

목차

•  '고려거란전쟁' 프로그램 정보
• 흥화진 전투 위치, 기록, 결과 및 의의

 

 

안녕하세요! 두부 김치입니다.

 

오늘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고려거란전쟁'에서 멋진 전투씬으로 다뤄진 '흥화진 전투'에 대해서 내용 정리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1. '고려거란전쟁' 프로그램정보

 

'고려거란전쟁' 프로그램은 KBS에서 제작한 새 대하드라마로, KBS2, 넷플릭스에 방영 중인 작품입니다. 방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입소문이 자자 하네요.

 

2023년 11월 11일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다들 아시는 강감찬 장군과 고려 현종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이며, 총제작비는 270억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방송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KBS2 TV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출연진

역시 사극은 최수종 씨가 나와야 재밌습니다. 

출연진

 

 

 

 

2. 흥화진 전투, 위치, 기록

 

그럼, 흥화진 전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흥화진은 평안북도 의주에 위치한 고지, 진을 말하며, 유명한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 6주를 확보를 한 후, 995년(성종 14년)에 압록강에 만든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흥화진과 강동6중

 

 

군사적 요충지인 만큼 주변 나라(거란)에서 욕심을 내는 곳으로, 거란은 흥화진을 선점하기 위해 고려 현종 때에 수차례 침입하였으며, 1010년(현종 1년), 1017년(현종 8년), 1018년(현종 9년)에 전투가 벌어졌고, 이를 흥화진 전투라고 합니다.

 

거란의 침입로

 

1010년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입하였습니다. 11월에는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을 포위하였고, 고려가 항복하도록 요구하며, 전투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1주일 동안 치러졌습니다. 양규의 결사항전으로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역은 배우 지승현 씨가 맡고 있습니다.

지승현 배우

 

 

 

1017년

거란군이 고려 현종 8년(1017년 8월 28일)에 다시 흥화진을 포위하고 공격을 하였으며, 이때 9일간 전투가 지속되었습니다. 고려의 장수로는 견일, 홍광, 고의 등이 성 밖에서 싸워 물리쳤습니다.

 

1017년

거란의 원수 소배압이 지휘하는 10만 대군이 고려에 3차 침입을 하였습니다. 이때 강감찬 장군이 그 유명한 삼교천의 상류를 둑으로 막고 군사를 매복하여 기다리고 있다가, 거란군이 강을 건널 때 둑을 무너뜨리며 공격하여 거란군 1만 명을 죽이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거란군은 강동 6주(흥화진 포함)의 공격을 포기하고 곧바로 개경을 공격하였지만 패하고 퇴각하였습니다.

 

강감찬장군

 

 

흥화진 전투 결과 및 의의

흥화진 전투로 아니해 거란군의 남하하는 병력을 분산시키게 되었으며, 거란군의 후방을 교란하게 하여 이동속도를 늦추는 등의 전술적인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려군이 반격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갖게 되어, 흥화진 전투는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이후 귀주대첩(1019년)의 승리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려거란전쟁'에서 다뤄진 흥화진 전투에 대해서 역사적 기록, 의의, 위치,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