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세요! 두부김치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공유드린 '린클 음식물 처리기 내돈내산 후기'에 이어서 1개월 사용한 후기를 뒤늦게 올려 드립니다.
1. 1개월 사용 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직접 내 돈으로 구매 후 작성한 '린클 그래비티' 제품에 대해서 1개월 사용후기를 남겨 드립니다.
우선, 음 ~ 린클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기본정보 및 구매사유, 가격 정보, 특징은 아래 작성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참고 바랍니다.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셔야 좀 더 공감이 가실 거예요.
리뷰를 남기기 전에, 해당 정보는 개인적인 리뷰로 제가 잘못 사용을 하였거나, 개인적인 귀차니즘으로 제대로 사용을 못했을 수도 있는 점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개월 사용후기
린클 그래비티 음식물 처리기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자동문 열림 기능 및 대용량으로 기능적인 면에서는 훌륭한 제품으로, 구매 후 2주간은 아주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2주간은 음식물을 별도로 버리는 횟수가 기존보다 많이 감소하여, "이제는 음식물 버리러 안 가도 된다", "여름에 날파리를 안 봐도 된다"는 생각으로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2주가 지난 시점부터입니다.
점점 생각을 해보니 린클 음식물처리기가 분해가 잘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일을 별도로 하고 있었습니다.
- 투입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분리
- 투입 불가능한 음식물은 별도 보관
- 투입 가능하지만 분해가 느린 음식물은 작게 잘라서 넣기
위에 알려드린 내용처럼, 음식물을 버리는 횟수는 줄었지만 투입이 불가능한 제품은 별도로 보관해야 되고, 투입이 가능한 음식물은 잘게 다져야 되는 추가적인 주방일이 발생하더군요.
위 표에 기재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음식물이란 게 섞이고 섞이다 보니, 위에 표처럼 정확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꼼꼼하신 분은 가능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겐 아주 번거로운 추가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경 쓰였던 부분은, 음식물처리기의 모터가 미생물을 섞어줄 때 나는 교반봉 소리와 미생물 냄새였습니다.
크게 신경 쓰이는 소음은 아니었는데, 집에서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기에는 멍멍이가 짖는 바람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냄새 부분은 처음에는 된장이나 청국장 같은 냄새였으나, 미생물이 분해를 잘 못하는 게 들어가면 부패한 냄새가 나서 별도로 꺼내주는 작업을 해야 됩니다. 이 문제는 사용법을 준수하지 않은 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섞여있는 음식물에서 구분해서 버리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2. 1개월 사용 후 결론
음식물 처리기에
분해 가능한 음식물, 분해가 느린 음식물, 분해가 불가능한 음식물을 꼼꼼하게 구분하여 버릴 수 있다면 강추!!!
저처럼, 음식물 처리기가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해서 "분해가 불가능한 것도 처리해 주겠지"라는 생각이거나, 반려동물을 키우시거나, 냄새에 조금이라도 민감하신 분은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 저는 음식물 쓰레기를 1일 1회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상으로 음식물 처리기 1개월 사용후기에 대해서 리뷰드렸습니다. 직접 내돈내산 하고 리뷰한 제품으로, 좋은 제품이지만 저에게는 아직 이상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잘 가라~ 린클 음식물 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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