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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티빙, 웨이브 합병 사유,적자현황, 일정, 결과예측 한방 정리

by 두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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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합병사유
  • 티빙, 웨이브 적자현황
  • 합병일정
  • 유료 이용자 점유율
  • 합병전략 및 결과예측

 

 

안녕하세요! 두부김치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 제대로 붙어보기 위해, 티빙(Tiving)과 웨이브(wave)가 합병되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합병사유, 티빙과 웨이브 적자현황, 합병일정, 합병결과 전망에 대해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빙,웨이브 합병

 

 합병 사유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오랜 숙고 끝에 합병을 하기로 11월 28일 발표하였습니다.

합병사유로 글로벌 업체인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유통플랫폼과 더불어 빠르게 OTT 가입자를 늘리고 있는 쿠팡플레이에 맞서기 위해서 두 그룹 간의 합병을 통한 전략으로 보는 관점입니다. 합병을 통해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등 콘텐츠 수급 역량을 확보하여, 넷플릭스와 제대로 붙어보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현재, 티빙과 웨이브의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부분도 더 이상 현 상황을 지켜보기에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티빙, 웨이브 적자현황

 

우선, 티빙은 매출 및 영업이익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 감소 중입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61억 원에서, 2022년 -1,191억 원까지 떨어졌네요.

티빙 실적
티빙 실적(출처: 금융감독원)

 

웨이브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영업이익이 2020년 -169억 원에서, 2022년 -1,213억 원으로 더욱 커졌습니다.

웨이브 적자
웨이브 적자(출처: 프라임경제)

 

이처럼, 넷플릭스의 시장지배력은 점점 커질수록, 티빙과 웨이브의 적자구조는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어,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합병 일정

 

11월 28일 정보에 따르면 CJ ENM과 SK 스퀘어는 12월 초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최대주주는 CJ ENM이며, SK 스퀘어가 2대 주주가 되는 상황으로, 12월 실사 진행 후 24년 1~2월에 본계약 완료할 예정이며, 2024년 12월까지는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료 이용자 점유율

 

유료로 이용하는 점유율은 1위가 역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로고

 

  • 1위 넷플릭스(54.9%)
  • 2위 티빙(16.9%) 
  • 3위 쿠팡플레이(15%) 
  • 4위 웨이브(11.8%) 

 

 

 

 합병 전략 및 결과예측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하여도, 티빙이용자 510만 명, 웨이브 이용자 423만 명으로 1,000만 명을 훨씬 넘는 넷플릭스를 상대하기에는 격차가 아직도 큰 상황입니다.

이미 OTT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거대 공룡 넷플릭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다른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예측은

 

'1+1 = 2'이지만, '티빙 + 웨이브 ≠ 넷플릭스'가 될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많네요~

 

 

오늘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소식을 전해드리며, 합병사유, 티빙과 웨이브 적자현황, 합병일정, 결과예측등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아무쪼록 넷플릭스와 견줄 수 있는 토종 OTT 업체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재밌는 콘텐츠도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이상 두부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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